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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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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유현종/리지
[스토리텔링] 

소 대신 쟁기를 어깨에 메고 밭을 갈며 짐승 취급을 받고 노예로 살아야 했던 거돌과 가문의 몰락으로 노비가 된 김통정, 언제부터 노비였는지도 모를 강쇠까지.

난 모두가 알다시피 노비였습니다. 짐승 같은 대접을 받으며 살았어요.
내가 왜 그런 노비가 되어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게 정말 수수께끼였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사람대접을 받고 싶었고, 내 아버지가 누군지도 알고 싶었어요.
그러다 전쟁터에 버려졌고 비로소 나도 사람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평민인지 노비인지 따지지 않더군요. 난세라 그런 듯했지만.
나처럼 노비였던 사람이 국권도 잡았어요.
나에게 그런 자유로움을 줬는데 나도 보답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보답이라니, 누구한테요?

나라, 나라에 보답해야 합니다.
그 보답은 몽고와 목숨 바쳐 싸워 이 땅에서 물리치는 일입니다.
 
인간대접을 받기 위해 죽음 앞에 투쟁하며, 누구보다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던 그들이
자랑스러운 고려무사로 변화되어 진정한 삼별초의 일원이 되는 서사가 펼쳐집니다.

링크1 : https://link-page.kakao.com/goto_view?series_id=5698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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