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여장부'는 영혼의 소원을 들어주어 성불시키거나, 인간들의 의뢰를 받아 영혼을 인도하는 영혼 사무소를 운영한다.

그리고 어릴 적 죽다 살아난 이후로 영혼을 보는 능력이 생긴 '혜미'는 자신의 능력 탓에 가족을 포함한 주위로부터 배척받는 삶을 살아간다.

그런 그녀가 자신과 같이 영혼을 보는 '여장부'를 만나 그의 조수로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영혼들과 설전을 벌이는데...